배우 차태현
도발하는 김동현 향해 욕설
김동현 보란 듯이 먹방 릴레이

배우 차태현이 김동현의 도발에 결국 참지 못하고 분노를 터뜨렸다.
지난 24일 방송된 tvN 예능 ‘핸썸가이즈’에서는 게스트 이대호와 멤버들이 함께 김치찌개 집으로 향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치찌개의 맛을 제대로 즐긴 사람은 김동현과 이대호뿐이었다.
신승호, 오상욱, 차태현은 음식을 앞에 두고 먹지 못하는 괴로움에 몸부림쳤다.
그런 가운데 김동현은 고기가 듬뿍 들어간 뜨끈한 김치찌개를 밥에 비벼, 다양한 표정을 지어가며 맛있게 먹방을 이어갔다.

이를 본 차태현은 “김동현은 UFC에서 많이 맞게 생겼다”고 말했고, 신승호는 “동현이 형, 미안한데 나 형이 먹다가 바지에 쏟았으면 좋겠어”라고 독설을 날렸다.
하지만 김동현은 전혀 굴하지 않고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먹는 모습과 리액션으로 차태현을 도발했다.
결국 차태현은 “나도 알아, 이 XX야! 나도 보여줄 거야”라며 소리를 질러 모두의 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차태현은 지난 1995년 KBS 공채 탤런트 17기로 데뷔했다.
그는 ‘엽기적인 그녀’, ‘과속스캔들’, ‘프로듀사’, ‘무빙’ 등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지난 2017년 영화 ‘신과함께-죄와 벌’이 1,000만 관객을 달성하며 ‘천만 배우’ 대열에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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