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
정경호와 13년 째 열애중
할리우드 진출 전했다

소녀시대 멤버이자 배우 최수영이 할리우드 영화 ‘발레리나’의 출연 소식을 전했다.
25일, 최수영은 자신의 SNS를 통해 발레리나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하며 “Protect her at all costs. Meet Katla in BallerinaMovie June 6.(반드시 그녀를 지켜야 한다. 6월 6일 영화 발레리나에서 카틀라를 만나보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해당 포스터에는 ‘Katla Park’라는 이름의 캐릭터로 출연한 최수영의 모습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발레리나는 존 윅 시리즈의 첫 번째 스핀오프 작품으로, 주인공 이브(아나 데 아르마스 분)가 가족을 잃은 뒤 복수를 위해 나서는 과정을 그린 액션 영화다.
‘존 윅 3: 파라벨룸’과 ‘존 윅 4’ 사이의 타임라인을 배경으로 하며, 원 시리즈의 주인공 키아누 리브스도 직접 출연해 팬들의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최수영은 루스카 로마 소속 암살자 이브의 첫 임무 현장에서 보호받는 인물로 등장할 예정이다.

그녀가 맡은 ‘카틀라 박’은 루스카 로마 일성의 딸이라는 설정으로, 극 중 주요한 전개에 관여할 인물로 알려졌다.
공개된 캐릭터 포스터 속 최수영은 보랏빛 안개가 드리운 어둠 속에서 정면을 응시하고 있다.
라일락빛 드레스와 시크한 메이크업, 화려한 주얼리 스타일링이 어우러져 몽환적이면서도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Protect her at all costs(무슨 일이 있어도 그녀를 지켜라)”라는 문구가 더해지며 극 중 캐릭터 비중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팬들은 “카리스마가 장난 아니다”, “드디어 최수영의 할리우드 데뷔라니 감격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을 보내고 있다.
한편, 최수영은 지난 2014년 배우 정경호와의 열애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지금까지도 만남을 이어오고 있으며, 벌써 13년차 장기 연애를 하고 있다.
최수영은 5월 12일 첫 방송되는 tvN 새 월화드라마 ‘금주를 부탁해’에 출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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