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드 쿤스트,
커피 자격증 취득
여전한 커피 열정…

프로듀서 코드 쿤스트가 커피에 대한 깊은 애정을 또 한 번 증명했다.
지난 23일, 코드 쿤스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야호 해냈다”는 짧은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그가 최근 취득한 ‘커피 센서리’ 자격증이 담겨 있었고, 이를 본 팬들은 “역시 코쿤답다”, “이쯤 되면 프로 커피러”라는 반응을 보였다.
해당 자격증은 스페셜티 커피 협회(Specialty Coffee Association, SCA)가 주관하는 ‘센서리 스킬즈’ 중급 과정으로, 커피의 향미를 섬세하게 분석하고 평가하는 능력을 키우는 전문 프로그램이라고 알려져 있다.
단순히 커피를 좋아한다고 해서 딸 수 있는 자격이 아닌, 필기 시험부터 시작해 향과 맛의 차이를 정확히 식별해내야 하는 실기 평가까지 통과해야 하는 고난도 코스이다.

코드 쿤스트는 이 모든 관문을 통과하며 커피에 대한 남다른 열정과 실력을 동시에 입증한 셈이다.
그는 MBC 예능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아침에 눈 뜨자마자 핸드드립으로 하루를 시작하고, 커피 오마카세를 즐기기 위해 제주도로 훌쩍 떠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커피 향을 음미하고 원두를 비교하며 행복해하는 그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코드 쿤스트의 커피 사랑을 인정할 수 밖에 없었다.

뿐만 아니라 이상순이 진행하는 MBC 라디오 ‘완벽한 하루’에 출연했을 당시에도 “이제는 음악 덕분에 풍요롭게 커피를 즐기고 있다”고 전할 정도로 커피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DJ 이상순이 “요즘엔 코쿤 하면 음악보다 커피가 먼저 떠오른다”고 너스레를 떨자, 코드 쿤스트는 “커피인이라는 말이 아직은 좀 쑥스럽긴 한데 듣기는 정말 좋다”며 웃음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코드 쿤스트는 2013년 싱글 ‘Lemonade’로 데뷔해 자신 만의 특별한 매력을 담은 비트 등으로 인기를 얻었다.
이후 ‘쇼미더머니’, ‘고등래퍼’ 등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해 프로듀서로서의 역량을 뽐냈고, 2022년 1월 ‘나 혼자 산다’를 시작으로 ‘싱어게인3’, ‘연애남매’ 등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인기를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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