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호, 2세 계획 언급
“지우 같은 딸이었으면 좋겠다”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오는 7월 개그우먼 김지민과 결혼을 앞둔 개그맨 김준호가 2세 계획을 밝혔다.
지난 23일 방송된 ‘슈돌’ 570회에서는 김준호가 장동민네 집을 방문해 장동민 딸 33개월 지우, 아들 15개월 시우를 만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 가운데, 김준호가 33개월 지우의 똘망똘망한 모습을 본 후 “첫째는 지우 같은 딸이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에 장동민은 “형은 올해 애를 가져야 되고, 내년에 낳아야 돼!”라며 빠듯한 자식 농사 계획을 짜주기 시작했다.

장동민이 “애가 대학 갈 때 형은 70대야!”라며 현실 팩폭을 하지만 김준호는 “그래도 80보단 낫지?”라고 타격감 제로인 모습을 보여줘 현장을 웃음바다로 물들였다.
아이를 돌본 경험이 전무한 육아 초보 김준호는 “애들은 그냥 빵빵 터트리면 돼”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매운 입담의 소유자 장동민은 김준호에게 “전 세계에서 애 제일 못 보는 사람”이라며 거침없는 팩폭을 날렸다.

또한 장동민은 시우 분유 타기에 도전한 김준호의 서툰 손길에 “그렇게 하면 애들은 기다려주지 않는다”라며 호통을 쳐 김준호를 K.O 시켰다.
한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