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석, 여자친구 유무에 답해
머리띠에 “그거 제가 쓰는 거다”
“있었다면 집을 공개하지 않았을 것”

배우 장근석이 방송을 통해 80평대 초호화 자택을 공개하며 여자친구 유무에 대해 답했다.
17일 MBN ‘가보자GO’ 측은 “아시아 프린스 장근석, 꼭 이런 여자와 결혼하고 싶다?!”라는 제목으로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장근석이 MC 안정환, 홍현희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모습이 담겼다.

집 안을 둘러보던 안정환은 거실에서 머리띠를 발견하고 “여자친구 거냐”라고 물었다.
이에 장근석은 “진짜 눈썰미 장난 아니시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어 그는 “그거 제가 쓰는 거다. 저희 회사 디자인팀이 옛날에 만든 것”이라며 해명했다.
그러나 홍현희는 “이건 여자들이 잘 안 쓰는 스타일이다. 잘 넘어가셨다”라며 의미심장한 반응을 보였고, 두 MC는 이후에도 “긴 머리카락도 보인다”, “방금 가셨나 보다”라고 말하며 장근석을 계속 의심했다.
장근석은 ‘지금 여자친구가 있느냐’라는 질문에 “있었다면 지금 집을 공개하지 않았을 것“이라며 “집에 흔적이 남아 있을 수 있으니까”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상형에 대해서는 “내가 가지지 못한 걸 채워줄 수 있는 사람이었으면 좋겠다”라며 “그리고 또 하나 있다. 예뻤으면 좋겠다. 요즘 MZ는 솔직함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1987년생인 장근석은 1993년 아동복 카달로그 모델로 데뷔한 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현재 그는 자신의 개인 계정을 통해 일상을 공유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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