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로가수 故 백설희
전영록의 친어머니
올해로 25주기 맞아

가수 전영록의 어머니로 유명한 원로가수 고(故) 백설희가 세상을 떠난지 25년이라는 시간이 흘렀다.
故 백설희는 지난 2010년 5월 5일 오전 3시경 향년 8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그의 사인은 고혈압으로 인한 합병증이며, 2009년 말에는 병원에 입원하기도 했다.
이로 인해 그의 아들인 전영록이 간병을 하기 위해 활동을 중단한 바 있다.

그럼에도 故 백설희는 결국 병을 이겨내지 못하고 사망했다.
이에 많은 팬들과 연예계 동료들은 故 백설희의 비보를 전해듣고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현재 그의 팬들은 어느덧 25주기를 맞은 故 백설희를 향해 다시 한 번 애도를 표하고 있다.
한편 故 백설희는 1927년생이며, 1943년 발매된 노래 ‘봄날은 간다’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후 그는 ‘카르멘 야곡’, ‘물새 우는 강언덕’, ‘청포도 피는 밤’ 등의 히트곡을 발매하며, 1950년대 말 최고의 전성기를 누렸다.
故 백설희는 1996년 KBS 가요대상에서 공로상, 2010년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특별 공로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故 백설희는 원로 배우 황해(전홍구)와 결혼 후, 전영록 등 4남 1녀를 뒀다.
그의 손녀는 그룹 티아라 출신 보람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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