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하니, 예비 남편 논란 이후 근황 전해
뮤직 페스티벌 참여·베트남 팬콘 진행한다
최근 양재웅 병원은 ‘압수수색’…

그룹 EXID(이엑스아이디) 멤버 하니가 근황을 공개했다.
하니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아이스 BST 시티홀에서 열리는 뮤직 페스티벌 ‘파 이스트 뮤직 시티’ 포스터를 올렸다.
포스터 속 라인업에는 EXID를 포함해 강다니엘, 올리비아 마쉬가 이름을 올렸다. 이번 페스티벌은 인도네시아 현지 시각으로 5월 17일 오후 7시에 시작한다.
또한 하니는 지난 16일에도 개인 소셜미디어 계정에 “See you Vietnam(씨 유 베트남)”이라는 글을 게재했다.
그는 EXID 멤버들과 함께 오는 5월 31일 베트남에서 팬 콘서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반면, 하니의 예비 남편 정신과 전문과 양재웅 씨는 지난해 발생한 ‘환자 사망 사건’으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

양재웅 씨의 정신병원에 입원 중이던 30대 여성은 지난해 5월 27일 장폐색으로 사망했다.
유족은 병원 측이 복통을 호소하는 환자에게 적절한 응급 처치를 하지 않고 방치했다며 양재웅과 병원 관계자들을 업무상 과실 치사 혐의 등으로 고소했다.
지난 14일 경찰은 병원 압수수색을 진행해 전자기록, CCTV 영상, 양재웅 포함 관계자들의 휴대전화 등을 확보했다.
경찰은 이에 관해 “더욱 면밀한 수사를 위해 압수수색을 진행한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하니는 지난 2022년 정신과 전문의 양재웅 씨와 열애를 인정 후 2024년 9월 결혼을 발표했다.
그러나 하니는 예비 남편의 병원에서 환자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결혼을 잠정 연기했다.
이어 그는 JTBC4 ‘리뷰 네 컷’ 등 출연 예정인 프로그램에서 자진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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