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해, 결혼식 당일 세븐 행동 폭로
태양과 댄스 챌린지 찍고 돌아와
“하객 맞이할 시간에 춤추고 왔다”

배우 이다해가 결혼식 당일 있었던 남편 세븐의 행동을 언급하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16일 방송된 채널A 예능 프로그램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가수 김종민이 개그맨 김태원의 결혼식에 ‘1일 신랑 도우미’로 나서며, 결혼식 준비 과정을 함께했다.
방송에서는 김태원이 결혼식 1시간 20분 전부터 포토 테이블용 결혼 사진 전달, 예물과 식권, 혼주 주차권 정리 등 다양한 일을 직접 챙기는 모습이 공개됐다. 김종민은 “이렇게 할 일이 많은 줄 몰랐다”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스튜디오에서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다해는 자신의 결혼식을 떠올리며, 당시 신랑 세븐이 하객을 맞이하지 않고 자리를 비웠던 일을 털어놨다.

그는 “하객들이 다 ‘근데 여기는 신랑이 없네’ 이러더라. 매니저한테 찾아달라고 부탁했는데 없다더라”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뒤늦게 땀을 삐질삐질 흘리면서 나타났다”라며 “그때 태양이 신곡을 발표했는데 그 댄스 챌린지를 찍고 온 거다”라고 폭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다해는 “하객을 맞이해야 할 시간에 춤을 추고 왔다”라며 속상했던 마음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심윤화는 “어떻게 당일에 할 수가 있냐”라며 놀라움을 표했고, 문세윤도 “많이 혼났겠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다해는 말없이 싸늘한 눈빛으로 반응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다해는 세븐과 8년간의 열애 끝에 2023년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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