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영석 ‘기내 난동’ 제압했다
미담 공개돼 ‘화제’
“온몸으로 막아주셔서 감사”

나영석 PD가 비행기에서 난동을 부린 취객을 막았다는 미담이 전해져 눈길을 끌고 있다.
16일 스포티비뉴스는 나영석 PD가 지난달 31일 제주에서 김포로 오는 비행기 안에서 만취한 승객의 돌발 행동을 막았다고 보도했다.
당시 비행기에 함께 타고 있는 승객은 유튜브 채널 ‘채널십오야’를 통해 나 PD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PD님, 3월 31일 대한항공 제주 김포 노선 만취 승객을 온몸으로 막아주시고 승무원들한테도 고생했다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댓글을 남겼다.
또 “인스타그램 이제 막 시작하신 것 같아서 디엠 확인 늦으실까 봐 여기다 감사 인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멋있는 나영석 PD님 미담 목격하게 되면 빠짐없이 여기다 남기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나 PD는 최근 신원호, 이우정, 이명한 등 에그이즈커밍 직원들과 함께 ‘대형 산불 사태’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5,000만 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나 PD는 다양한 분야에서 선한 영향력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지난 2023년 10월 25일에는 ‘독도의 날’을 맞아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의기투합해 독도 강치 역사를 국내외에 알리는 다국어 영상을 제작·유포하기도 했다.
한편, 오는 25일 나 PD가 연출하는 인기 예능 ‘뿅뿅 지구오락실’ 시즌3가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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