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현성
‘슈퍼맨이 돌아왔다’ 출연 아들 근황
여전히 친구 같은 사이 과시

배우 장현성이 두 아들의 근황을 공개했다.
14일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서는 배우 ‘장현성’이 출연했다.
장현성은 과거 연극배우 시절을 회상하며 최원영, 배해선, 김국희와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장현성은 “큰아들은 어른이 됐다. 지금 군대가 있고, 올가을에 제대한다. 우리 군대 갈 때도 엊그제 같은데 아들 군대 보내려니까 마음이 이상하더라. 완벽한 도시 아이였는데 군대 가서 산속에서 며칠 동안 훈련받는 얘기를 한다”라며 큰아들의 근황을 전했다.
이어 “그 얘기를 들으면 내 품 속에 있다가 남자가 되는 느낌이다. 작기만 하던 애가 군복을 입고 강화 훈련했다는 얘기를 들으면 깜짝 놀란다”고 밝혔다.

둘째 아들에 대해서는 “학업에 뜻이 없었다. 선생님께 물었더니 ‘성실하고 수업 태도도 바른데 공부도 재능이 있어야 한다. 재능이 좀 부족한 것 같다’고 하더라. 그 얘기를 들으니까 천둥번개를 맞은 것 같더라”라고 놀란 마음을 전했다.
그는 “그 무렵 첫째가 대학에 갔다. 동생 과외를 해보겠다고 하더니 그때부터 둘째 성적이 오르기 시작했다. 형은 내가 알아들을 때까지 화를 안 내고 설명을 해준다고 하더라. 나는 그때 너무 감동받았다”며 설명해 부러움을 샀다.
또한 “(첫째 아들과는) 밖에서 술을 마시다가도 집에서 만나 2차로 술을 같이 마신다”며 친구 같은 부자 사이를 과시했다.

한편, 장현성의 아들 장준우 군은 지난 2013년 KBS 2TV의 육아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배우 송중기를 닮은 훈훈한 외모와 의젓한 모습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는 지난 2023년 방송된 ‘걸어서 환장속으로’에서 듬직한 청년 모습으로 등장했고, 아버지 장현성과 변함없이 끈끈한 사이를 자랑했다.
특히 장준우는 학창시절부터 외고에서 스페인어를 전공하며 공부에 두각을 나타냈다. 현재는 경희대 컨벤션경영학과에 재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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