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롱 논란’ 개그우먼 이수지
악플에 눈물 흘린 사연 공개
“택시서 눈물 훔친 적 있어”

개그우먼 이수지가 악플로 인해 눈물을 흘린 사연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MBC FM4U ‘두시의 데이트 안영미입니다’에는 이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한 청취자가 “수지 언니 오셨대서 문자 보낸다. 언니 왕 팬이다”라는 메시지를 보내자, DJ 안영미는 “요즘 이수지 팬 아닌 사람이 있냐”라고 치켜세웠다.
이에 이수지는 “많더라”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수지는 택시 안에서 눈물을 흘린 사연을 전하기도 했다.

그는 “제가 한 번 택시를 타고 가다가 눈물을 훔친 적 있다. 기사님이 왜 그러냐 해서 ‘악플이 너무 많다’고 했더니 ‘대통령도 욕먹는데 네가 뭐라고 욕을 안 먹냐. 좋아하는 사람도 있으면 싫어하는 사람도 있는거다’고 하셨다”라고 회상했다.
이수지는 택시 기사의 말을 듣고 마음이 단단해졌다고 덧붙였다.

최근 이수지는 자신의 채널을 통해 대치동 학부모를 패러디한 ‘제이미맘‘으로 변신해 화제를 모았다.
그러나 뜻밖의 논란도 일었다. 앞서 자녀의 학원 라이딩 영상을 공개했던 배우 한가인을 떠올리게 한다는 반응이 나오며 논란이 불거졌다.
또한 여배우 브이로그 패러디 영상에서는 일부 여배우를 조롱하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구설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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