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어리더 이주은
프로야구팀 LG트윈스와 계약
대만 활동과 국내 활동 병행

‘삐끼삐끼 춤’ 주인공 치어리더 이주은이 한국으로 복귀한다.
10일 LG트윈스는 공식 소셜미디어를 통해 이주은을 신규 응원단원으로 영입했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날 이주은도 구단을 통해 “안녕하세요. 2025시즌 LG를 응원하는 이주은 치어리더 입니다. 올 시즌 최선을 다해 LG가 우승하는 그날까지 열심히 응원하겠습니다. LG 트윈스 파이팅!”이라며 첫 인사를 전했다.
대만 매체 ‘ET투데이(ETtoday)’는 이주은의 LG 합류 소식을 전하며 “푸본 스포츠&엔터테인먼트(Fubon Sports & Entertainment)와 이주은이 체결한 계약은 대만 내 전속 계약이다. 양측은 계약 체결 전 이주은이 대만 활동에 영향을 받지 않으면서 한국 등 다른 지역에서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주은은 지난 2025년 1월 22일 대만 프로야구 치어리더팀 푸본 엔젤스에 합류해 화제를 모았다.
이번 LG트윈스 계약으로 이주은은 대만과 한국을 오가며 두 나라에서의 활동을 병행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주은 지난 2023년 치어리더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2024년 프로야구 기아 타이거즈 치어리더로 활동하던 당시 응원석에 앉아 화장을 고치다가 음악이 나오자 다급히 일어나 ‘삐끼삐끼 춤’을 추는 모습이 숏폼 등에 공개돼 전 세계적으로 사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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