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아이(I.O.I) 출신 전소미
방송 중 백인 아버지 언급
“영어를 잘해야만 한다” 부담감 토로

전소미가 백인의 딸로 태어나 영어를 잘해야만 했던 사연을 털어놨다.
전소미는 지난 8일 방송된 JTBC ‘길바닥 밥장사’에 출연했다.
이날 스페인 카디스에서 첫 장사 준비에 돌입한 전소미는 류수영, 황광희, 신현지, 배인혁과 함께 차를 타고 이동했다.
류수영은 “생각보다 영어가 안 통하더라. 아까 공항에서도”라며 현지의 열악한 환경에 당황했다.
신현지는 이에 “저도 소미도 영어는 진짜 자신 있는데”라고 아쉬워했다.

그러자 전소미는 스페인어를 연습하다 말고 “나는 아빠 이름 걸고 영어를 해야 한다. 우리 아빠 백인이다. 나는 잘해야 한다”고 말해 모두를 웃음짓게 만들었다.
백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자라며 자연스럽게 영어를 익힌 전소미는 방송에서도 능수능란한 영어실력을 보였고 연습한 스페인어까지 능숙하게 사용하며, 손님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전소미는 2001년생으로 걸그룹 아이오아이(I.O.I)로 데뷔해 현재는 솔로 가수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그는 캐나다 네덜란드 국적을 가진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이국적인 외모를 가졌을 뿐 아니라 당차고 사랑스러운 성격도 보유해 대중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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