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연휴 예약률 1위
예약률 1위 동남아 지역
2위는 중국, 3위는 일본

다가오는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해외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가운데, 동남아 지역이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1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오는 5월 2일 연차를 사용한다면 최대 6일간 연휴를 즐길 수 있다.
특히 2~3일 정도 연차를 추가할 경우 장거리 여행도 가능해지면서 장기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아졌다고 한다.
교원 투어에 따르면, 이날 기준 5월 연휴 기간 해외 패키지 예약 건수가 전년 대비 24.5%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연휴에서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는 동남아 지역으로, 하나투어는 해당 기간 동안 동남아가 전체 예약률 중 38%를 차지했다고 말했다.
또한 동남아 중에서는 베트남에 대한 수요가 특히 높았다고 설명했다.
그 뒤를 이어 중국이 25%로 2위를 기록했으며, 주요 여행지는 장가계로 꼽혔다고 한다.
이어 일본이 21%로 3위를 차지했으며, 오사카 지역에 대한 수요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유럽과 미주·남태평양은 각각 10%, 6%의 예약률을 차지했다.
한편 일각에서 5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자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이에 정부는 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그러나 앞서 1월 설 연휴와 주말 사이였던 1월 27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한 사례가 있기에 아예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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