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현, 굴욕 당했다
출연분 지워지고 통편집
MBC 예능 ‘굿데이’

배우 김수현이 최근 故 김새론과 관련된 사생활 논란으로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MBC 예능 프로그램 ‘굿데이’에서 사실상 통편집되는 굴욕을 겪었다.
지난 6일 방송된 ‘굿데이’에서는 가수 지드래곤이 주도하는 프로젝트에 참여한 출연진들이 애장품 경매를 진행하고, 단체곡을 녹음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김수현은 해당 방송에 참여한 ’88즈’ 멤버 중 한 명으로 알려져 있으나, 이날 방송에서는 그의 모습이 완전히 편집돼 등장하지 않았다.
제작진은 화면을 흰 선으로 분할한 후, 가운데 앉아 있던 김수현의 모습을 삭제했다.

이뿐만 아니라 단체곡 녹음 장면에서도 그의 분량은 포함되지 않았다.
앞서 ‘굿데이’의 제작사 스튜디오 테오(TEO)는 김수현의 논란이 확산되자, 입장문을 발표해 “김수현 씨 출연분은 최대한 편집하기로 결정한 상황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이후 ‘굿데이’는 한 주 결방까지 발표했으며,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제작진들이 김수현의 출연분을 지우기 위해서 결방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기도 했다.

한편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는 지난달 10일 故 김새론 유족의 제보를 받아 “故 김새론이 미성년자였던 15세였을 때부터 김수현과 6년간 교제했었다”라고 폭로한 바 있다.
이후 ‘가로세로연구소’는 두 사람이 연인이었을 당시 주고받은 카톡 대화와 사진 등을 공개했으며, 이에 김수현 측은 공식 입장을 발표해 “김새론이 성인이 됐을 때부터 교제했었다”라고 반박했다.
그럼에도 해당 논란이 쉽게 식지 않자, 김수현은 지난달 31일 기자회견을 열어 “김새론이 미성년자였을 때 교제하지 않았다”라고 재차 강조했다.
그러나 김수현을 향한 대중들의 시선은 여전히 차가웠으며, 일명 ‘김수현 방지법’이라는 청원이 5만 명 이상의 동의를 얻게 됐다.
댓글3
너 자신을 알라 너는 뭐하고 사는지 나는 안궁금하다 ㅋㅋ
김수현은 모르겠고 연예인 기사로 어그로좀 그만 끌면 좋겠다. 연예인 기사가 일상에 아무런 연관이 없는데 자꾸 연예인만 팔아대네
에휴 뭐가 진실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