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대선 1위‘ 이재명, 안심 못 한다… 돌연 심각한 위기

이재명, 여전히 1위 독주
그러나 전주보다 5.6%p 하락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 여론조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 조사에서 1위를 등극했으나, 전주보다는 5.6%p 하락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CBS노컷뉴스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에 의뢰해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03명을 대상으로 지난 4일부터 5일까지 진행한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지난 6일 나왔다.

‘차기 대선후보 선호도’에 대한 결과로는 44.3%의 지지율을 얻은 이 대표가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다른 주자들에 비하면 지지율이 높은 편이나, 지난주 조사보다는 5.6%p가 하락했다.

이어 12.7%의 지지율로 김문수 고용노동부 장관이 2위에 등극했다.

그 후 9.5%의 응답으로 홍준표 대구시장이 3위를, 7.6%의 응답으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4위를 차지했다.

뒤이어 오세훈 서울시장이 5.2%, 이준석 개혁신당 의원이 3.1%,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유승민 전 의원이 2.9%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6%, 김경수 전 경남지사는 1.3%, 김부겸 전 국무총리는 1.1%의 응답률을 얻었다.

이외에도 선호 후보 없음은 4.6%, 잘 모름은 3.2%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 대표는 각종 여론조사에서 차기 대통령 후보로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해온 바 있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 자동응답(ARS) 100%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응답률은 6.8%이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표본은 지난 2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 기준에 따른 성·연령·지역별 가중치를 부여(셀가중)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