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인정받았다… 백종원 구할 ‘구세주’ 등장

더본코리아 CEO 백종원
‘흑백요리사2’ 심사위원 합류
최근 논란 속 정면돌파 감행

백종원이 ‘흑백요리사2’에서도 심사위원을 맡는다.

지난 3일 엑스포츠뉴스에 따르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2’ 촬영이 지난 1일 시작됐다.

백종원과 안성재는 시즌1과 마찬가지로 시즌2에서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이들은 시즌2 촬영장에서도 모습을 드러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백종원은 최근 가격 부풀리기 논란, 농지법 위반, 원산지 표기 문제 등 여러 논란에 중심에 있다.

특히 원산지 표기 문제로 인해 수사 대상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백종원은 “연이은 이슈로 실망과 심려를 끼쳐드린 점, 다시 한번 머리 숙여 사과드립니다”라며 용서를 구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

또한 주주총회에서도 오너리스크를 인정하며 뼈저리게 반성하고 있다고 머리 숙여 사과했다.

백종원이 사과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의 반응은 아직 차가운 가운데, ‘흑백요리사2’ 제작진은 그를 출연시키기로 결정했다.

이는 프로그램에서 그가 차지하는 있는 영향력이 크다고 판단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한편, ‘흑백요리사’는 맛 하나는 최고라고 평가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들이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에게 도전장을 내밀며 치열하게 맞붙는 100인의 요리 계급 전쟁 프로그램이다.

시즌1이 수많은 화제를 낳으며 대중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고, 그에 힘입어 시즌2 제작이 결정됐다.

시즌2는 올 하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