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소신 발언
솔직한 심경 드러내
“결론이 났으면 좋겠다”

방송인 김구라가 길어지는 탄핵 정국에 대해 솔직한 심경을 고백했다.
김구라의 유튜브 채널인 ‘그리구라’는 지난 2일 ‘현대차 vs 테슬라 [김구라쇼 EP.40]’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에서 김구라는 영상 시작과 함께 “탄핵이 인용되든 기각되든, 많은 사람들이 ‘결론이 났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한다)”라며 “그래야 나라가 정상적으로 돌아가지 않냐”라고 토로했다.
이어 김구라는 “결국은 자기가 먹고사는 문제가 연결돼 있다”라며 촬영일자 당시 아직 정해지지 않은 선고일에 대해 답답한 마음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김구라는 방송인 염경환을 언급하며 “염경환 씨가 올해 출연료를 올리려고 했다. 현재 연예인 치고 너무 낮은 수준의 출연료라. 근데 요즘 탄핵 정국이 길어지면서 환율이 올라갔다”라며 “환율이 올라가다 보니 홈쇼핑은 수입 제품이 많지 않냐. 그래서 재방송 트는 시간이 많아졌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생방송도 예전보다 덜 한다고 하더라. 지금 그래서 (염경환이) 자기조차 일이 없는 상황이라고 한다. (출연료를 올려달라는 이야기가) 여기까지 나왔다가 다시 들어간 상황이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요즘 방송국들도 제작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거의 특별하게 돈이 들어오는 거 아닌 이상은 올 스톱된 상황이다”라며 현재 상황에 대해 한탄하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윤 대통령의 탄핵 심판 선고는 오는 4일 오전 11시 진행될 예정이다.
헌재는 사안의 중대성과 국민적 관심도를 반영해, 탄핵 심판에 대한 생방송 중계와 일반인 방청을 허용했다.
댓글1
시흥시
자빠지는 소리 하네 너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