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겸 개그맨 김원훈
웹예능 ‘네고왕’ 첫방서
‘무례한 발언’ 논란

‘네고왕’ 김원훈(36)이 일반인 커플에게 ‘19금’ 질문을 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27일 달라스튜디오는 “한 번 더 ‘마음속 저당’하시라고 광기로 털어 온 아이스크림 네고 ‘네고왕’ Ep.1”편을 선보였다.
이날 김원훈은 네고 전 시민 인터뷰에 나서며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을 펼쳤다.

인터뷰 도중 한 커플을 만난 김원훈은 “여기 모텔촌 아니에요?”, “어제 집에 다 들어가셨죠?”라고 물어 그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김원훈의 해당 발언이 ‘무례하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영상 공개 직후 댓글 창에는 “말하는 거 선 세게 넘는다”, “모텔 드립은 성희롱 아닌가요”, “인터뷰가 너무 성희롱 같아서 보기 불편해요” 등 반응이 쏟아졌다.
김원훈이 웹예능 단독 MC로 발탁된 건 이번이 처음,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았던 만큼 이번 논란으로 인해 크게 실망했다는 분위기다.

한편, 네고왕은 달라스튜디오의 웹 예능으로 출연자가 프랜차이즈 기업을 상대로 가격을 네고(협상)하러 다니는 내용의 콘텐츠다.
‘네고왕’은 지난 2020년 7월 공개 이후 5년째 장수 웹예능으로 자리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황광희, 홍현희를 비롯한 다양한 스타들이 ‘네고왕’ 시리즈 MC로 활약했고, 최근 개그맨 김원훈이 7번째 MC로 발탁돼 화제를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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