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하춘화
누적 기부 200억
아이유·유재석 제쳐

최근 여러 지역에서 일어나는 산불 피해 등으로 연예인들의 누적 기부 금액이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가운데, 가수 하춘화의 엄청난 기부 금액이 재조명됐다.
지난달 24일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따르면 유재석은 산불 피해 주민들을 위해 성금 5,000만 원을 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재석이 여태껏 희망브리지에 기부한 액수는 총 10억 5000만 원이다.
아이유 역시 지난달 26일 산불 피해 지원과 소방관들의 처우 및 인식개선을 위해 각각 1억 원 씩, 총 2억 원을 기부했다.

아이유는 현재 공개된 누적 기부액만 해도 60억 원에 달해 놀라움을 안기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보다 더욱 큰 200억 원이라는 누적 기부액을 달성한 연예인은 바로 하춘화이다.
하춘화는 과거 채널 A ‘오은영의 금쪽 상담소’에 출연했으며, 정형돈이 그를 “기부 금액만 무려 200억 원으로 연예계 기부왕”이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이에 하춘화는 “19세부터 지금까지 꾸준하게 기부해 누적 액수가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후 많은 누리꾼들은 “하춘화 진짜 대단하다”, “어떻게 19살 때부터 기부할 수가 있지”, “정말 본받을 인물” 등의 반응이 잇따랐다.
한편 하춘화는 1961년 ‘효녀 심청 되오리다’로 데뷔했다.
이후 ‘물새 한 마리’, ‘잘했군 잘했어’, ‘영암 아리랑’ 등 수많은 히트곡을 발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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