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 열애’ 톱스타 부부 탄생… 연예계 기쁜 소식 “축하합니다”

YG엔터테인먼트 프로듀서 쿠시
같은 회사 프로듀서인 비비엔과 결혼
9년간의 열애 후 결혼 소식 알려…

스타 프로듀서 부부의 탄생이다.

1일 뉴스1은 YG엔터테인먼트의 레이블 회사 THEBLACKLABEL 소속 프로듀서인 쿠시(40)와 같은 소속사인 전 모델 출신 프로듀서 비비엔(31)의 9년 열애가 올가을 결실을 맺는다고 단독 보도했다.

둘은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린다.

쿠시와 비비엔은 지난 2016년 7월 공개 연애를 선언해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둘은 같은 소속사에서 음악 프로듀서로 함께 일하며 사랑을 키워왔다.

한편 쿠시는 지난 2003년 스토니 스컹스로 데뷔했으며 2007년 작곡가로 활동을 시작해 YG엔터테인먼트의 대표 작곡가로 자리매김했다.

‘I Don’t Care’, ‘Lonely’, ‘TONIGHT’, ‘봄여름가을겨울(Still Life)’, ‘니가 뭔데(Who You?), 빅뱅, 2NE1, 지드래곤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만들었다.

비비엔은 2015년 패션잡지 모델대회 1위 출신으로 이름을 알렸고 이후 프로듀서로 활동을 시작하며 엠넷 서바이벌 프로그램 ‘아이랜드2: N/a’에 뮤직 프로듀서로 출연하기도 했다.

최근 지드래곤의 노래 ‘HOME SWEET HOME’ 작곡에도 참여해 주목받았으며 소녀시대 유리의 사촌 동생으로도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