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제원 의원, 어제(31일) 사망…
비보에 子 노엘 근황 주목
팬들에 ‘자필편지’ 전해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이 사망한 가운데 래퍼로 활동 중인 아들 노엘 근황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노엘은 1일 자신의 SNS 계정에 ‘자필 편지’를 게재했다. 팬들에게 쓴 감사 편지였다.
노엘은 “작은 공연장에서부터 내가 꿈에 그리던 공연장까지 너무 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항상 내 노래와 활동으로 위로받았다고 얘기해줘서 고마워”라고 팬들을 향해 고마움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난 너희를 위해서 더욱 큰 공연장에서 공연하고, 더 멋진 아티스트가 돼 너희를 부끄럽지 않게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그는 “날 떠난 친구들 또는 팬들 아니면 사랑이 조금은 식어서 멀리서나마 조용히 응원해 주는 녀석들, 다 내 청춘을 함께 했었던 좋은 추억이고, 다시 돌아오면 언제든 다시 좋아해 주렴”이라고 덧붙였다.
노엘은 끝으로 “사랑하고, 꿈을 이루어 줘서 고마워. 사랑해. 5월 31일에 보자”라고 전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한목소리로 ‘아버지 사망 소식을 아직 모르는 거 같다’, ‘안타깝다’는 반응을 보였다. 장 전 의원을 향한 추모 댓글도 이어졌다.
노엘은 앞서 여러 차례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아버지인 장제원 의원을 저격, 비판해 온 바 있다.
한편, 장제원 전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달 31일 오후 11시 40분께 서울 강동구 한 오피스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장 전 의원은 최근 과거 부산의 한 대학교 부총장이던 시기 비서 A 씨를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돼 조사를 받고 있었다.
A 씨는 이날 성추행 시도 장면을 담은 영상과 국과수 감정 결과 남성 유전자가 검출된 속옷 등을 제출, 기자회견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결국 기자회견은 취소됐으나, 경찰은 장 전 의원이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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