캣츠 출신 김지혜
6년 난임 끝에…
초음파 사진 공개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한민아)가 6년 간의 난임의 고통을 이겨내고 마침내 임신 소식을 전했다.
27일, 김지혜는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을 통해 쌍둥이의 초음파 사진을 스토리로 업로드했다.
스토리에는 “우리 아가들 잘 있구나. 저는 백호 저는 요롱이에요”라며 두 쌍둥이의 태명을 소개하기도 했다.
김지혜는 지난 2월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6년 간의 긴 난임 기간 끝에 임신 소식을 알렸다.
25일, 난임병원을 졸업했다고 알리며 “선생님께 마지막 인사를 드리고 나오는데 너무너무 감사해서 눈물이 왈칵 쏟아지더라구요”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2주 전인 3월 12일, “매일 아침 10시마다 배에 맞던 셀프주사가 드디어 끝났어요”라며 시험관 주사가 마무리 됐다고 알리기도 했다.
지난 19일에는 입덧 고충에 대해 털어놓기도 하며 임신 후의 고행을 겪고 있는 것으로 보였다.
“이제 난 뭘 먹어야 하지. 입덧약 먹으라고 메시지들을 보내 주시는데 6주부터 하루 4알 먹는다. 전혀 소용이 없다”라고 털어놓기도 했다.
이어서 “너무 힘들다고 징징거리다가 남편을 보니 나랑 같이 못 먹어서 살이 쪽 빠졌네요”라고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김지혜는 이와 관련 “채취하는 날 제가 꾼 백호꿈 백호, 이식하는 날 밤서방이 꾼 뱀꿈 요롱이. 이렇게 배코랑 요롱이 엄마, 아빠가 될 거 같아요! 건강하게 잘 커서 만나자”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지혜는 2007년 박수정, 한소유, 김지혜, 순심과 걸그룹 ‘캣츠’로 데뷔했다.
현재는 인플루언서로 활동중이며, 2019년 PARAN의 에이스 최성욱과 결혼한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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