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재산 1조설 언급
간접적으로 부인했다
“조 단위 있으면 좋겠다”

개그맨 유재석이 자신을 둘러싼 재산 1조설 의혹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식스센스: 시티투어’에서는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미미, 오나라, 전소민이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유재석, 송은이, 고경표, 미미는 양평 두물머리를 구경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유재석이 “여기 MT로 많이 오지 않았냐”라고 묻자, 송은이는 “맞다. 옛날에 MT 올 게 아니라 땅을 샀어야 했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던 미미는 “요즘 양평 어떠냐. 땅값 올랐냐”라고 궁금해하며 부동산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이에 유재석은 “미미가 요즘 재테크에 관심이 많더라”라며 “그런데 관심을 가질 때다. 하루라도 빨리 관심을 가지고 미래를 위한 계획을 세워야 한다. 나나 송은이가 못 한 걸 너희가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송은이는 유재석을 향해 “조 단위 부자가 왜 그런 말을 하냐”라고 농담을 건넸다.
고경표 역시 옆에서 “유조석 아니냐”라고 장난을 치자, 유재석은 웃으며 “조 단위 (재산이) 있으면 좋겠다”라고 맞받아쳤다.

한편 유재석은 재산이 1조라는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그는 지난 1월 ‘핑계고’에서 이에 대한 부담감을 털어놓기도 했다.
또한 지난 10일 비즈한국에 따르면, 유재석은 2023년 말 200억 원에 매입한 서울 강남구 논현동 땅에 새 건물을 짓는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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