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리 친오빠, 또 의미심장 SNS
‘김수현 저격’ 논란 이어져
‘사디스트’ 언급에 누리꾼 충격

故 설리 친오빠가 연일 배우 김수현을 저격하며 폭로전에 동참하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설리 친오빠 최 씨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동생 보낸 지 6년, 너가 노리개질 한 거 6년, 앞으로 너가 받을 고통 6년. 너무 빨리 부서지지 말아라”라고 적어 올렸다.
어제(27일)는 검은색 사진과 함께 “사디스트”라고 적어 올려 충격을 자아냈다.

‘사디스트’는 ‘사디즘’을 추구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사디즘이란 상대에게 신체적 학대 또는 정신적 고통을 가함으로써 성욕을 느끼고 성적으로 쾌감을 얻는 취향을 말한다.
한 누리꾼이 “리얼?”이라고 묻자 최 씨는 이에 “리얼로 사디스트”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최 씨는 최근 계속해서 영화 ‘리얼’을 언급하며 김수현을 암시하는 글을 게재해 논란을 불러온 바 있다.
지난 21일, 최 씨는 “김 씨 할 말 많은데 하지를 못하겠다. 높은 곳에서 떨어질 텐데 꽉 잡아라”라고 적어 올렸다.
이에 고 김새론과의 미성년 교제 의혹에 휩싸인 배우 김수현을 저격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쏟아졌다.
설리가 생전 영화 ‘리얼’을 통해 김수현과 호흡을 맞췄기 때문. 당시 두 사람은 수위 높은 베드신을 찍어 화제를 모았다.

최 씨는 다음 날인 22일, 이와 관련 해명에 나섰다.
그는 “어떻게 팬들이라는 사람들이 더 도움이 안되냐. 난 수현이라는 이름 언급도 안했는데 득달 같이 와서는. 니네도 팩트 체크 안돼서 미치겠지? 난 수년을 그 팩트 체크가 안 돼서 그래 어쩔 수 없었겠지 이문장 하나로 살아가는데. 제 정신으로 살아가는데 나름 도움은 돼”라며 논란을 일축했다.
그러나 23일에도 그의 의미심장한 글은 이어졌다. 그는”내 인생 너의 인생 모두의 인생이 리얼”이라고 적어 올려 의문을 낳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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