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하정우
급성 맹장염 수술
다행히 회복 중

배우 하정우의 영화시사회 불참 이유가 공개됐다.
하정우는 27일 본인의 소셜미디어에 “3일 만에 첫 식사”라는 게시물을 올리며 근황을 공개했다.
공개된 게시물에는 병원에서 제공하는 식단 사진이 포함됐다.
앞서 하정우는 영화 ‘로비’ 언론시사회에 건강상의 이유로 불참해 대중들의 염려를 자아냈다.

이에 당시 ‘로비‘ 측은 “하정우가 응급 수술을 진행하게 됐다. 그는 행사 참석 의지가 있었으나 의사 소견에 의해 불가피하게 행사에 불참하게 됐다”라고 걱정을 불식시킨 바 있다.
하정우는 급성 충수돌기염으로 응급수술을 받고 현재 회복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급성 충수돌기염은 이른바 맹장염으로 알려져 있으며 맹장 끝 10cm 부근 충수돌기에 염증이 생기는 질병이다.

한편 하정우는 영화‘로비’에 배우로 출연하는 동시에 연출을 맡았다.
영화 ‘로비’는 연구밖에 모르던 스타트업 대표 창욱(하정우 분)이 4조 원의 국책사업을 따내기 위해 인생 첫 로비 골프를 시작하는 이야기로 하정우 특유의 연출력이 대중의 기대를 받고 있다.
‘롤러코스터’, ‘허삼관’에 이은 본인이 세 번째로 연출을 맡은 영화로 오는 4월 2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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