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손예진
논현동 빌딩 한 달 이자
5000만원, “진퇴양난”

배우 손예진이 2022년 매입한 서울 강남의 건물이 공실로 방치되고 있다고 전해졌다.
26일, 유튜브 채널 ‘그리구라’에 ‘추성훈 도쿄집?! [김구라쇼 EP.39]’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해당 영상에 출연한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 대표는 “최근 경기 불황으로 임차인 구하는 게 쉽지 않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대화를 진행하다 지난 2022년 8월, 손예진이 서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인근에 있는 대지면적 277.7㎡(84평)의 2층 짜리 상가 건물을 244억원에 매입했다는 사실을 전했다.
이어 “2층짜리를 사서 5층으로 올렸다면 연면적 250평인데, 평당 건축비가 1,000만원이니까 건축비만 25억 정도 들어갔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인만은 “임대를 놔야 하는데 경기가 너무 안 좋아서 그 가격에 안 들어온다”며 현재 경기와 임대인, 임차인의 상황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가격을 내리면 건물 가치가 내려간다. 임대료 한 번 내리면 10년 동안 못 올린다. 딜레마에 빠졌을 것이다. 진퇴양난이다”라며
김인만은 “등기부등본상 채권최고액이 180억원인 것을 감안하면 손예진은 약 150억원을 대출받은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이어서 “4%로 대출이자를 생각해도 1년에 6억원 정도를 내고 있을 것”이라고 말하자 김구라는 “1년에 6억원이면 한달에 5,000만원 정도 된다”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에 김인만이 “연예인들은 감당되지 않을까”라고 말하자 김구라는 힘들 것이라며 “아무리 돈이 많아도 한 달에 5,000만원 씩 생으로 들어가는 건 말이 안된다”고 밝혔다.
실제 손예진의 건물이 공실인 이유로는 높은 임대료가 꼽히고 있다. 해당 지역은 2층 기준 3.3㎡(평)당 임대료가 30만원, 즉 40평 기준 월 1215만원에 관리비 122만원으로 밝혀졌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 2022년 3월 배우 현빈과 결혼해 같은 해 11월 아들을 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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