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2’ 예비신랑 전처 등판
통화 속 주인공, ‘전처’ 맞았다
최여진 루머 차단에 지원사격 나서

결혼을 앞둔 배우 최여진이 예비신랑과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휩싸인 가운데 전처가 직접 나선다.
지난 26일, 스타뉴스는 예비신랑의 전처가 오는 31일 방송되는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목소리로 출연한다고 보도했다.
예고편에 등장한 최여진 지인 목소리의 주인공이 예비신랑의 전처였던 것.

최여진은 통화 도중 “유튜브에 이상한 게 떠다니더라”라며 속상해했고, 전처는 이에 “뭐 그렇게 말들이 많냐, 내가 증인이고, 내가 아니라는데. 왜 이렇게 말들이 많냐”라며 최여진을 감쌌다.
이날 전화를 마친 최여진은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앞서 최여진은 ‘돌싱’ 남자친구와 당당히 결혼을 발표, ‘동상이몽2’에 합류한다는 소식을 전했다. 예비신랑은 7세 연상의 스포츠 사업가 김재옥 씨로 알려졌다.

이에 최여진이 과거 tvN 예능 ‘온앤오프’에 출연해 일주일에 5일은 가평 소재 수상스키 감독 부부의 집에서 동거한다고 밝힌 사실이 뒤늦게 조명되며 논란이 일었다.
두 사람의 이혼에 최여진이 관여한 것 아니냐, 할리우드도 아니고 셋은 대체 무슨 관계냐 등 지적이 나왔다.
방송에 나왔던 수상스키 감독이 지금 최여진의 예비신랑 김재옥이었던 것. 김재옥은 당시 아내와 함께 등장해 최여진과 수상스키를 즐겼다.
특히 최여진은 이들 부부에 대해 “운동 스승님이자 아빠 엄마 같은 분”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최여진은 ‘동상이몽2’에 예비신랑 김재옥과 함께 출연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전처도 직접 ‘루머 차단’ 지원에 나선 가운데, 그가 관련 루머를 모두 종식시키고 비난 여론을 잠재울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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