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故 김새론의 절친이 김수현의 양다리를 주장하며, 미성년 교제를 공식화했다. 지난 26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에는 ‘[충격단독] 김새론 남편 “새론이가 6년 사귄 남자 말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가세연은 김새론과 뉴욕에서 결혼했다는 당사자의 각서를 공개했다. 앞서 가세연은 남편의 입장문을 공개하며 김새론에 대한 폭행, 감시, 임신 등 전면 부인한 바 있다. 각서에는 ‘1. 전여친, 전남친 흔적이 나오지 않는 한 절대 언급 금지, 2. 거짓말 하지 않기, 3. 서로가 원할 때 폰 오픈 하기, 4. 아무리 화나도 말 세게하지 않기, 5. 전애인과 아주 단순한 연락도 금지 및 차단, 6. 전애인은 친구 불가능, 7. 뱉은 말 지키기, 8. 탓하지 않기, 9. 쉽게 놓아버리지 않기, 10. 새벽까지 술 먹고 연락두절 금지, 11. 가스라이팅 금지’ 등의 내용과 두 사람의 사인이 담겼다. 각서 내용 중 1~9번은 김새론이 10,11번은 남편이 적은 것으로 알려졌다.
김새론의 남편 A씨는 김새론의 폭행 의혹과 관련해서 “짧은 시간이었지만 어느 연인과 같은 감정이었다. 폭행이나 칼부림 같은 일이 있었다면 미국에서 제가 아파트에서 사는데 김새론이 저를 보러 미국에 왔다. 어떤 사람이 폭행을 당하는데 미국까지 보러 오겠냐”라고 정면 반박했다. 임신, 낙태 의혹 역시 “물리적으로 타임라인상 (임신은) 말이 안 된다. (녹취록에서 김새론이 그런 말은 한 이유에 대해서는) 사회적 압력이나 자기보호적인 면이 있다고 보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날 가세연은 “김새론씨가 ‘김수현과 6년 연애 했다, 중학교 때부터 사귀었다’ 혹시 이런 얘기를 했거나 들은 적이 있냐”라고 물었다. A씨는 “깊이 얘기한 적은 없지만 6년 만난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말한 적은 있다”라고 전했다.

이후 김새론의 절친 B씨와 이진호와 나눈 대화 녹취록도 공개됐다. 녹취록에서 B씨는 “이진호님이 원망스럽다. 저도 기사를 통해서 부정적인 이미지를 받았던 것도 사실이다. 일을 안 한다고 생각했는데 일을 하고 있더라. 이진호님이 알지도 못하고 취재를 했나 생각했다”라고 털어놨다. 그는 “저는 이미 죽은 새론이랑 왈가왈부 되는 게 일단 싫다. 저 운구도 했던 사람이다. 도대체 왜 그러신거냐”라며 불만을 쏟아냈다. 특히 생전 고인의 고민을 자주 들어줬다는 B씨는 “두 사람이 미성년 시절부터 만난 게 맞다”라고 강조하며 “김수현이 김새론에게 어떻게 했는지 저는 안다. 김새론이 김수현에 대한 원망이 크다”라고 전했다. 이어 B씨는 “새론이가 김수현과 6년간 만나면서 ‘황후 자리를 지키느라 힘들었다’고 했다. 하도 첩을 들이니까”라며 “그런데 결혼을 약속해서 다 버텨낸 거였다. 더 심한 얘기도 다 알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고인의 가족 관계에 대해서는 “새론이 어머니가 매니저 역할을 했다. 아버지는 무슨 일 했는지 모르겠다. 어머니랑 통화하는 걸 봤는데 사이 좋게 대화를 잘했다”며 “새론이 죽음의 원인은 70%가 김수현, 25%는 이진호, 5%는 뉴욕 남편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부모가 사랑을 줬는데 새론이 입장에서는 못 느꼈을 수도 있고, 더 바랬을 수도 있는 거다”고 추정했다. 또 B씨는 “김수현 입장에서 새론이는 모든 걸 알고 있으니까 어떻게 보면 아킬레스건이다. 그래서 어떻게든 아웃시키려 했던 것 같다”라고 주장하며 그 근거에 대해서는 “새론이한테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김새론 유족은 27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김수현이 고인과 미성년자 시절부터 교제했다는 사실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가지고 기자회견을 열 계획이다. 유족 측은 “이번에 디지털 포렌식 과정을 통해 교제 시점을 명확히 입증할 수 있는 자료를 확보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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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조용히 지나가십시오 죽은 아이한태 미안하지도 않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