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족 측, 내일(27일) 기자회견 연다
‘미성년 교제’ 자료 공개
포렌식 증거 내밀까?

故 김새론 유족 측이 결국 내일(27일) 공개 해명에 나선다.
한경닷컴은 김새론 유족 법률대리인 부지석 법무법인 부유 대표 변호사가 오는 27일 오후 1시 30분 서울 서초구 모처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한다고 오늘(26일) 보도했다.

매체에 따르면 부 변호사는 이날 김새론과 배우 김수현의 정확한 교제 시기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를 공개하고 유족을 향한 무분별한 허위사실 유포에 대한 법적 대응 방침을 밝힐 계획이다.
앞서 김새론 유족 측은 고인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해 사진과 데이터를 복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번 기자회견을 통해 포렌식 데이터를 공개할지, 양측의 치열한 진실 공방이 끝을 맺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김새론 유족 측은 지난 3월 10일부터 가로세로연구소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고인이 ‘만 15세’이던 지난 2015년 11월부터 2021년 7월까지 약 6년간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폭로했다.
그러면서 미성년과 교제한 김수현을 비난, 고인 죽음 뒤에는 김수현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김수현 측은 두 사람의 열애 사실을 전면 부인했으나, 가세연이 공개한 사진과 영상 등이 증거로 확산되자 김새론이 성인이 된 이후인 2019년 여름부터 2020년 가을까지 1년간 교제했다고 말을 바꿨다.
더불어 김수현의 사생활 사진을 유포한 가세연 측과 ‘이모’라 불리는 김새론 유족 측 대표를 성폭력 범죄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한 상태다.
최근 가세연이 ‘N번방’을 언급하며 김수현에 대한 수위 높은 폭로를 예고하자 김수현 측은 가세연을 협박 혐의로 추가 고발했다고 밝혔다.
댓글10
안타까울 뿐이네요. 딸가진 엄마로써 김새론씨 유족분들 이해 불가입니다. 저는 김새론씨나 김수현씨 관심은 없지만 너무 시끄럽게 모니터를 장식하고 있어 넘 화가나고 답답해서 몇 자 남깁니다. 김수현씨까지 하늘의 별이 되길 바라는 건지ㅠㅠ
정말 어지간히 하는게 좋을거 같으네요. 쿡히님 댓글에 동감 합니다. 이러닥가 김수현씨까지 잘못될까봐서 정말 걱정 됩니다. 좀 고만들좀 합시다.
댓글 알바들 뭔대;
쿡히
어지간히하는게 좋을꺼같은데....고인이된사람을 너무 욕되게하는거같은데,,,,,,힘들어서 세상등진사람을 위로해야하는판에 지금 옛날연애에 도대체 더 밑바닥을 쳐야하는건가,,,,,김수현은 무슨죄,,,,,사람하나 보내는거 시간문제네요..
미친세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