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프라이즈’ 김하영,
남자친구 공개해…
올가을 “결혼한다”

MBC 서프라이즈의 ‘김태희’로 불리는 배우 김하영이 결혼 소식을 전했다.
26일,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한 김하영이 예고편을 통해 보컬트레이너 남자친구를 소개하며 결혼 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보인다.
김하영에게 결혼에 대한 질문을 던지자 김하영은 “사실 3년 사귄 남자친구와 올가을 결혼을 약속했다”며 깜짝 발표를 전했다.
“처음으로 방송에 남자친구를 공개한다”며 김하영과 그녀의 엄마, 2살 연상의 남자친구까지 세 명이 한 자리에 모이는 현장을 공개해 기대를 모았다.
김하영 모녀가 남자친구 직장에 방문하며 등장한 남자친구의 모습에 패너들은 “인상이 너무 좋다”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김하영은 남자친구에 대한 질문에 “MBC ‘복면가왕’ 출연을 앞두고 보컬 레슨을 받으러 갔다가 처음 만나게 됐다”고 첫 만남을 밝혔다.
“레슨 첫날 남자친구가 ‘MBTI가 어떻게 되냐’, ‘어떤 스타일의 남자를 좋아하냐’며 계속 물었다”라며 “그렇게 ‘복면가왕’ 녹화 후 10일 만에 연인이 됐다”고 설레는 연애 스토리를 전했다.
김하영은 지난 ‘퍼펙트 라이프’ 출연 당시 방문했던 철학관에서 ‘2025년에 연상과 결혼할 것’이라는 발언이 적중했다며 “결혼하는 건 다 ‘퍼펙트 라이프’ 덕분”이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하영은 4년 전에 ‘퍼펙트 라이프’에 출연해 전 남자친구이자 ‘서프라이즈’ 동료인 배우 박재현과 그의 아내를 집으로 초대해 ‘할리우드 급 쿨함’이라는 반응을 얻기도 했다.
현영이 “현재 남자친구와도 전 남자친구 가족을 만난 적 있냐?”는 물음을 던지자 김하영은 “현재도 전 남자친구와 함께 일하고 있기 때문에, 지금 남자친구가 마음에 걸려 했다”고 대답했다.
이어서 “그래서 전 남자친구 가족들과 만나서 식사했다”고 덧붙이며 여전한 ‘할리우드 급 쿨함’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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