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캐스터 박은지,
SNS로 “불쾌감” 드러내…
“나 가만 안 있어”

기상캐스터로 활동하다 뷰티 인플루언서로 전향해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박은지가 SNS를 통해 불쾌한 심정을 드러냈다.
박은지는 26일, 인스타그램 개인 계정을 통해 “일 안하면 그만이란 생각이지?!’라며 야경 사진과 함께 스토리를 개제했다.
박은지는 이어서 “그동안 내 일… 엉망으로 일 못한 것들 같이할 미래를 보고 참아줬는데 그만둘 거면 나한테 피해 준 거 토해내”라며 심정을 토로했다.
“체면 있게 살자. 인간 도리를 다하자. 사람답게 살자” 세 문장을 남긴 박은지는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은 듯 이어 “론칭 한 달 앞두고 그만두겠다 카톡 하는 ‘MZ’도 아닌…”이라며 마지막으로 “나 가만 안 있어”라고 남겼다.
박은지는 2005 MBC 기상캐스터로 입사하여 2012년 방송인으로 전향해 드라마, 예능, MC 등 다방면에서 활동했다.

이어 박은지는 “저랑 제 브랜드를 사랑으로 (전 당연히 실력만큼 드려요) 함께 키워주실 BM, MD 20대 여성분 DM(다이렉트 메시지) 주세요”라며 구인 공고를 남겼다.
최근 박은지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전부터 이어오던 패션 브랜드 ‘이지파크’ 이외에 화장품 런칭을 준비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박은지가 올린 인스타그램 스토리는 브랜드 직원과의 갈등을 겪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박은지는 tvN ‘더 지니어스:게임의 법칙’, MBC ‘복면가왕’,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 등 다양한 예능에서 얼굴을 비쳐왔다.
지난 2018년, 왕성히 활동을 이어오던 박은지는 2살 연상의 재미교포 금융업 종사자와 결혼해 2021년 한국에서 득녀했다고 밝혔다.
미국 LA에서 거주중인 박은지는 최근 한국에 돌아와 화장품 개발에 힘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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