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년 차 배우 강하늘,
아직 “월세살이” 중…
소박한 사생활 밝혀

배우 강하늘이 ‘살롱드립2’에 출연해 자신의 소박한 사생활을 밝혔다.
지난 25일, 장도연이 진행하는 유튜브 ‘살롱드립2’에 출연한 강하늘은 의, 식, 주 모두 소박한 자신의 취향을 드러냈다.
장도연은 강하늘의 미담에 관해 언급하며 강하늘이 장항준 감독에게 커피차를 보낸 사연을 꺼냈다.
당황스러울 수 있는 상황에도 흔쾌히 커피차를 보낸 강하늘에게 장도연이 “본인을 위해선 소비를 안하세요?”라는 질문을 던지자 강하늘은 잠시 고민에 빠졌다.
강하늘은 “게임도 하고, 책도 사고, 영화도 보고, 월세도 나간다”라고 답한 뒤 “돈쓰는 법을 모르는 것 같다. 중요한 게 많이 없다”며 대답을 이어나갔다.
강하늘은 옷은 소모품이라고 생각한다며 “옷 사는 돈이 제일 아깝다”고 말한 뒤 음식도 “배고플 때만 먹는다”고 전했다.

이어 “배만 부르면 되기 때문에 배달 음식도 가장 위에 있는 것을 시킨다”고 덧붙이며 소박한 삶을 드러냈다.
강하늘은 “신용카드는 빚 만드는 느낌이라 싫어한다”며 지금까지 체크카드만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2007년 KBS ‘최강 울엄마’로 데뷔한 강하늘은 어느새 데뷔 18년 차로 20주년을 앞두고 있다.
2013년 SBS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 – 상속자들’에서 이효신 역으로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고, 2014년 tvN ‘미생’에서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이후 영화 ‘스물’, ‘동주’, ‘청년경찰’, ‘기억의 밤’, ‘30일’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했고, KBS ‘동백꽃 필 무렵’, SBS ‘달의 연인 – 보보경심 려’, 넷플릭스 ‘오징어게임 2’ 등 드라마에서도 뛰어난 연기력을 보여줬다.
연기력은 물론 노래 실력과 인성까지 훌륭해 ‘미담제조기’로 불리는 강하늘이기에, 아직도 월세살이를 하며 체크카드를 사용한다는 고백에 네티즌은 “체크카드만 쓰는 거 대단하다”, ”개큰호감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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