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일리, 최시훈과 법적 부부
지난해 8월 혼인신고 완료
오는 4월 20일 결혼식 올린다

가수 에일리가 배우 출신 사업가 최시훈과 이미 법적으로 부부였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25일 에일리의 소속사 A2Z엔터테인먼트 관계자에 따르면 에일리와 최시훈은 지난해 8월 혼인신고를 끝마쳤다.
두 사람은 약 1년간의 열애 끝에 오는 4월 20일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앞서 에일리는 지난 11월 공식 팬카페를 통해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그는 “여러분이 마음으로 키워주신 밝고 에너지 충만했던 내가 지금의 나로 성장해 이 모든 사랑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사람을 만나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고 밝혀 많은 팬들의 축하를 받았다.
그는 최시훈을 소개하며 “누군가에게 돌봄을 받고 의지할 수 있게 어깨를 내어준 고맙고 든든한 사람”이라고 칭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에일리와 최시훈은 결혼식 전부터 동거 중이라는 사실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에일리의 예비신랑인 최시훈은 2021년 공개된 넷플릭스 연애 예능 프로그램 ‘솔로지옥’을 통해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그러나 그는 현재 연예계 활동을 중단했으며, F&B, MCN 사업에 전념하고 있다.
또한 에일리는 2012년 디지털 싱글 ‘헤븐(Heaven)’으로 연예계에 데뷔했으며, 이후 ‘보여줄게’, ‘U&I’, ‘노래가 늘었어’ 등 여러 히트곡을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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