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루머에 정면돌파
‘동상이몽2’서 해명 나섰다
“내가 증인” 지인까지 등판
배우 최여진이 예비 신랑과 자신을 둘러싼 루머 해명에 나선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말미에는 다음 회 예고편이 공개됐다.
예고편에서 최여진은 “20년 방송했는데 기분이 이상하다. 처음으로 여러분께 정식으로 소개한다. 이 남자와 이제 결혼하려고 한다”며 결혼을 앞둔 7세 연상 남자 친구를 소개했다.
두 사람은 ‘캠핑 데이트’ 즐기던 중 결혼 얘기를 꺼냈다.
최여진이 “봄이 오면 결혼해야지”라고 하자 예비 신랑은 “너무 고맙다. 근데 너무 미안하다. 나 때문에 불편한 오해도 받고 나 아니었으면 오해 받을 일도 없을 텐데 그런 점이 너무 미안하다. 오해 받는 게 너무 싫다”라며 속상해했다.
이후 지인과 통화하던 최여진은 “어저께 동생이 뭘 보내줬는데 유튜브에 이상한 게 떠다닌다고 하더라”라며 “많이 속상하다”고 털어놨다.
이에 지인은 “뭐 그렇게 말들이 많냐. 내가 증인인데, 내가 아니라는데”라며 답답해했다.
전화가 끝나자 최여진은 결국 눈물을 터트렸다.
최여진은 앞서 지난해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7세 연상 ‘돌싱’ 남자 친구와 열애 중임을 고백한 바 있다.
그러나 예비 신랑이 지난 2020년 tvN ‘온앤오프’에서 공개했던 동거인과 동일인임이 밝혀지면서 부정 여론이 확산됐다.
당시 수상스키 감독 부부 집에서 함께 살던 최여진은 이들을 “나에게 아빠, 엄마 같은 분. 하루 세 끼를 같이 먹는 식구”라고 소개했다.
최여진과 예비신랑의 결혼 이야기는 오는 31일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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