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여진 ‘결혼 날짜’ 잡았다
“오랜 시간 친구로 지내던 사람”
‘돌싱’ 예비신랑 누군가 했더니…
배우 최여진이 ‘돌싱’ 남자친구와 결혼 소식을 전한 가운데 예비신랑 정체에 관심이 쏠렸다.
지난 23일, 연예계에 따르면 최여진은 그간 교제해온 남자친구와 결혼 날짜를 잡은 것으로 알려졌다.
상대는 7살 연상의 스포츠 사업가다.
두 사람은 결혼을 앞두고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합류해 결혼을 결심하게 된 계기와 결혼 준비 과정을 낱낱이 공개할 예정이다.
최여진은 앞서 지난해 8월 SBS 예능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출연해 “오랫동안 친구처럼 지냈던 사람, 처음엔 내 스타일이 아니었다. 외모도 정반대고, 나보다 키도 작다”라며 남자친구에 관해 언급했다.
그는 “지내다 보니 사람이 정말 괜찮더라. 나의 키다리 아저씨”라며 남자친구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특히 최여진은 ‘남자친구가 돌싱’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저는 오히려 좋다고 생각한다. 한번 경험이 있으니까 실수 안 하려고 더 잘하지 않을까 싶다”라고 덧붙였다.
최여진의 예비신랑 얼굴은 최근 김숙의 유튜브 채널 ‘김숙티비’를 통해 이미 한 차례 노출된 바 있다.
당시 남자친구와 함께 캠핑장에 등장한 최여진은 “(남자친구가) 부자라고, 무슨 그룹 아들이라더라. 가평 땅 절반이 형(남자친구) 땅이라는 소문이 있던데”라는 김성범 말에 “빚부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최여진과 그의 예비 신랑이 출연하는 ‘동상이몽2’는 오는 31일 오후 10시 10분 SBS 채널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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