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나래, 양세형에게 차여
이번엔 안보현과 핑크빛
“베커상 받으면 키스하려 했다”

개그우먼 박나래가 동료 개그맨 양세형에게 차였다고 밝힌 후, 배우 안보현에게 러브콜을 보냈다.
지난 20일 방송된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박나래가 이시언과 함께 부산 자갈치 시장에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박나래는 부산 남자들이 호감이라고 말하자, 이시언은 “보현이가 부산 홍보대사다”라고 말하며 배우 안보현을 언급했다.
이에 박나래는 “안보현 씨한테 물어봐라. 나래 씨 어떠냐고”라며 “나 양세형한테 차였다. 베스트 커플상을 받으면 원래 키스하기로 했다”라고 깜짝 고백을 했다.

이후 이시언은 자신의 휴대폰을 통해 안보현에게 전화를 걸었다.
이시언으로부터 전화를 건네받은 박나래는 “보현 씨, 잘 지내셨냐”라며 “부산 왔는데 너무 좋다. 자갈치 시장 온 적 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안보현은 “그럼요. 저는 지난주에 명절에 내려갔다가 할머니 모시고 곰장어 먹고 올라왔다”라고 근황을 알렸다.
그러자 박나래는 “너무 효자다. 그럼 저는 곰장어를 사 가면 될까요?”라고 대시했으며, 안보현은 “좋죠”라며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해당 방송이 전파를 타고 흐르자, 많은 시청자들은 두 사람 사이의 묘한 핑크빛 로맨스에 많은 응원을 보냈다.
한편 박나래는 지난달 12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양세형과 비즈니스 썸 관계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뿐만 아니라 박나래는 지난 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서 “우리 엄마가 양세형을 너무 좋아한다. 개그맨과 만나라고 권유하시고, 결혼하면 좋겠다고 한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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