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 이다해 부부
1박 2000만 원 호텔 협찬받아
“우리가 이 방의 첫 손님”

가수 세븐, 배우 이다해 부부가 중국 항저우의 초호화 호텔을 공개했다.
지난 20일 유튜브 채널 ‘1+1=이다해’에는 “쇼윈도 부부 (항저우 브이로그 1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이다해는 상하이남역에서 기차를 타고 항저우로 이동했다. 중국어에 능숙한 이다해는 여행 내내 세븐을 이끌며 자연스럽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다해는 “이번에 포시즌 호텔에서 머물게 됐다”라며 “좋은 호텔이니 기대해 달라”라고 말했다. 이후 항저우역 호텔 도착한 부부는 직원의 안내를 받아 객실로 들어갔다.
이다해는 호텔 룸을 보자마자 “미쳤다, 너무 좋다”라며 감탄했다. 그는 호텔이 협찬이라고 밝히며 “정말로 내려고 했는데 포시즌에서 초대하고 싶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두 사람이 묵은 객실은 1박에 1800만 원, 서브룸은 200만 원으로 총 2000만 원에 달하는 초호화 스위트룸이었다.
세븐은 샤워 부스를 살펴보며 “샤워기가 2개 달려 있는 것은 거의 본 적이 없다”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다해도 “옷방이 따로 있다. 나 여기서 살고 싶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 호텔은 지난해 9월에 지어진 신축 호텔로, 세븐은 “우리가 이 방의 첫 손님”이라고 말했다.

또한 호텔 측은 특별히 세븐과 이다해의 이름이 새겨진 룸 키를 준비했다. 이를 본 세븐은 “펜으로 쓴 게 아니라 레이저로 새긴 거다. 정말 섬세하다”라며 감탄했고, 이다해 역시 “감동이다”라며 감사함을 표했다.
한편, 이다해와 세븐은 8년간 열애 끝에 2023년 결혼식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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