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혜련, 은퇴했다
동료들 오열해
SBS ‘골때녀’

개그우먼 조혜련이 많은 동료들의 마지막 인사를 받으며,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은퇴했다.
조혜련은 지난 1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후배 개그우먼 김민경의 게시물을 공유했다.
김민경이 올린 게시물에는 “혜련 선배님~~ 그동안 고생 많으셨어요”라는 문구와 함께 사진 한 장이 게재됐다.
공유된 사진 속에는 ‘골 때리는 그녀들’ 출연진들의 단체 샷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앞서 조혜련은 2021년부터 SBS 예능 ‘골 때리는 그녀들’에 출연해 축구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보여온 바 있다.
이러한 그가 4년 만에 필드를 떠나 많은 시청자들의 아쉬움을 자아냈다.
또한 조혜련은 이날 방송에서 공식 은퇴식을 가졌으며, 감격에 찬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인생을 배운 것 같다. 축구는 진짜 인생이다”라고 말하며 진심 어린 소감을 발표했다.

이러한 조혜련의 은퇴 소식에 동료들은 아쉬움을 보이며, 오열하기도 했다.
한편 조혜련은 1970년생이며, 1993년 KBS ‘청춘 스케치’를 통해 데뷔했다.
그는 2012년 전 남편과 이혼한 후 2014년 2살 연하 사업가와 재혼했다.
조혜련은 현재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댓글1
3년째
아예 연예계에서 은퇴 했으면 졸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