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T. 출신 장우혁,
“사랑하는 사람” 공개
꿀 떨어지는 일상

1세대 원조 아이돌 H.O.T. 출신 장우혁이 사랑하는 사람을 소개했다.
지난 19일,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방송의 말미 예고편을 통해 장우혁이 얼굴을 비췄다.
96년에 만 18세의 나이로 데뷔한 장우혁은 벌써 올해로 46세가 됐다. 장우혁은 예고편에서 누군가를 향해 “잘 잤어? 사랑해”라며 일어나자마자 사랑고백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식사 자리에 앉아서도 상대방을 바라보며 행복한 웃음을 짓던 장우혁은 집 안에서 넘어져 무릎에 멍이 들었음에도 웃음을 멈추지 못했다.
이어서 장우혁은 의문에 싸인 주인공을 소개하며 “제가 굉장히 아끼는, 정말 사랑하는 그분과 함께 제 2의 인생이 시작되지 않을까 싶다”라고 말했다.

과거 장우혁은 MBN ‘가보자GO(가보자고)’에 출연해 MC 안정환의 “결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은 없는가?”라는 질문에 “해야겠다는 생각은 있다. 요즘 팬들과 팬미팅을 하면 ‘오빠는 이제 가세요’라고 하더라”고 밝혔다.
또한 “결혼을 허락하는 팬들도 늘어났고, 나도 결혼에 대한 생각이 있지만 서로가 맞지 않는 상황에서 새로운 환경을 만들기는 싫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장우혁은 1996년 그룹 H.O.T.로 데뷔하여 2001년 해체까지 활동했고, 같은 해 12월 H.O.T. 멤버로 함께 활동했던 장우혁, 토니안, 이재원이 결성한 프로젝트 그룹 jtL로 활동하다 2004년 해체했다.
2005년부터는 솔로 래퍼로 활동하며, DJ로도 활동하고 있다. H.O.T. 시절 메인 댄서로 활동했던 만큼 현재 정통파 댄스 가수의 명맥을 잇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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