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출신 가수 박군
충격적인 건강 상태 공개
통풍, 디스크, 대상포진, 어깨 인대 파열
가수 박군의 충격적인 건강 상태가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지난 19일 방송된 TV조선 ‘퍼펙트 라이프’에는 박군이 게스트로 출연해 건강 상태를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 오지호는 박군에게 “특전사 출신으로 건강함이 매력이시다. 복근은 살아있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군은 “근육이 많이 줄었다”라며 “2022년 오른쪽 어깨 인대가 파열됐고, 이후 허리디스크도 왔는데 방치했더니 악화돼서 2023년에 수술도 했다”라고 밝혔다.
그는 “군 생활을 15년 하다 보니 연골이 많이 닮았다. 발바닥이 아파서 족저근막염인 줄 알았는데, 최근에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갔더니 통풍이라더라”라고 전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여기에 박군은 잦은 음주와 스트레스로 인한 위장 문제뿐만 아니라 대상포진 초기 증상까지 있었다고 털어놨다.
전문가는 “염증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질병이 몇 가지일 것 같냐”라며 “실제로 지구상 인류가 앓고 있는 질병은 약 3만 개이며 염증은 이 모든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만성 염증은 증상이 없다. 방치하면 암 발병률이 남성은 38%, 여성은 29%가 증가한다”라고 덧붙였다.
이를 듣던 박군은 “암이라는 단어만 들어도 무섭다”라며 걱정스러운 심경을 내비쳤다.
앞서 그는 과거 한 방송을 통해 “암투병 중이던 어머니에게 경제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직업 군인의 길을 택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박군은 지난 2022년 그룹 LPG 출신 가수 한영과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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