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故 문지윤 사망 5주기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 떠나
상철 선배로 많은 사랑 받아

배우 故 문지윤이 우리 곁을 떠난 지 5년이 흘렀다.
문지윤은 지난 2020년 3월 18일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36세.
그는 인후염으로 병원을 찾은 후 갑작스럽게 증세가 악화되어 중환자실로 옮겨졌으나, 이틀 만에 급성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

소속사 가족이앤티는 당시 “고열이 간과 폐에 심각하게 손상을 입힌 것으로 보인다”라고 전했다.
문지윤의 갑작스러운 사망은 많은 팬과 동료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특히 그는 사망 일주일 전까지도 소셜 미디어를 통해 근황을 전했던 만큼 그의 비보는 더욱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고인의 마지막 모습을 담은 광고는 유가족과 소속사의 논의를 거쳐 공개되었으며, 소속사는 광고 관계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당시 유가족과 소속사는 “문지윤의 최근 가장 즐겁고 행복한 모습이다. 마지막까지 사랑해 주신 팬들과 시청자, 애도와 애도의 뜻을 표해주신 감사한 모든 분에게 아들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한편 1984년생인 문지윤은 2002년 드라마 ‘로망스’로 데뷔했다. 이후 ‘현정아 사랑해’, ‘쾌걸춘향’, ‘일지매’, ‘선덕여왕’, ‘메이퀸’, ‘치즈인더트랩’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쳤다. 특히 ‘치즈인더트랩’의 상철 선배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의 사망 5주기를 맞아 팬들은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며 애도의 뜻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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