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준, 김수현 저격 논란
‘파리에서 뭐했더라? 가로’
가세연 “우정 종잇장만도 못해”

배우 박서준이 최근 소셜 미디어에 올린 게시물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6일 박서준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파리에서 뭐했더라? 가로“라는 글과 함께 프랑스 파리에서 촬영한 사진들을 게재했다.
이에 대해 일부 네티즌과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의 김세의 대표는 해당 게시물이 김수현을 겨냥한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았다.

17일 김세의 대표는 이를 언급하며 “김수현과 박서준의 우정이 정말 종잇장만도 못하다. 깃털만도 못하다”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거 굉장히 의미심장하지 않냐. 김수현 별명이 ‘유튜버 김파리‘였다. 유튜버 김파리가 세로네로 김새론 씨와 서로 사랑을 표시하는 연애편지를 주고받았다. 가로세로연구소를 연상하게 하는, ‘파리에서 뭐 했더라 가로’라고 글을 올렸다”라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내가 거기 댓글도 썼다. 박서준 씨 응원한다”라고 덧붙였다.

김세의 대표는 박서준 계정에 “유튜버 김파리는 가로세로 연구소에서 응징하고 있습니다. 세로네로 김새론 배우의 억울함을 풀기 위해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박서준 배우 화이팅”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그러나 박서준의 게시물이 실제로 김수현을 겨냥한 것인지에 대해서는 확인된 바 없다. 또한 일부에서는 “억지 주장“이라는 의견도 나오고 있다.
박서준과 김수현의 과거 인연이 다시금 조명되기도 했다. 박서준은 지난해 10월,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에 출연해 배우로서 첫 소속사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김수현이 도움을 줬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전역 후 친구의 친구를 통해서, 그 친구가 당시 김수현과 친해서 부탁을 해준 거다. 저를 그 회사에 한 번 보여줄 수 있겠냐 부탁했는데 김수현이 흔쾌히 연결을 해줬다”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달 16일 서울 성동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이후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유족과의 통화를 인용해 김새론이 만 15세이던 2015년부터 2021년까지 김수현과 교제했다고 주장하며 논란이 확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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