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과 7월 13일 결혼’ 김준호
웨딩홀 도망 사건 논란 언급해
“다이아 비싼 걸 사서 한도가 안 되더라”

결혼을 앞둔 개그맨 김준호가 웨딩홀 도망 사건 논란을 언급하며 이유를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김준호가 결혼을 앞둔 근황을 전하며, 김지민과 오는 7월 13일 결혼식을 올린다고 공개했다.
결혼을 4개월 앞둔 상황에서 이상민이 결혼 소감을 묻자, 김준호는 “기대되고 설레고 다르다. 계속 들떠 있다”라고 답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근 화제가 된 웨딩홀 도망 사건에 대한 이야기도 나왔다. 이상민은 “웨딩홀 계약금 준비하기로 했는데 돈 없어서 도망갔다는 기사가 났더라. 어떻게 된 거냐”라고 물었다.

앞서 김지민은 웨딩홀 계약금 이야기가 나오는 순간 김준호가 화장실에 간다며 자리를 떴다고 폭로한 바 있다.
이에 김준호는 “웨딩홀을 잡는데 지민이랑 만나러 갔다. 근데 계약금을 얘기하자마자 내가 화장실을 갔다. 갔다오니까 지민이가 결제를 했다. 내가 ‘왜 했어. 내가 하면 되는데’ 했는데 지민이가 ‘아니야. 내가 했어’라고 하고, 나중에 차에서 ‘솔직히 왜 나갔냐’라고 묻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다이아 반지를 비싼 걸 사서 카드 한도가 안되더라. 다이아를 할부로 샀더니 계약금 한도가 안 되더라”라며 “결혼할 때는 돈 준비도 철저하게 해야 한다”라고 털어놨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2022년 4월 연인 관계를 공식적으로 인정한 후 공개 열애를 이어왔으며, 오는 7월 13일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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