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새론 생전 그림 재조명
‘해바라기 사랑 좌절’ 담겨
김수현 향한 마지막 메시지였나…
故 김새론과 배우 김수현의 관계를 둘러싼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김새론이 생전 그렸던 그림이 다시금 조명되며 먹먹함을 자아내고 있다.
고 김새론은 지난해 4월 28일, 다소 의미심장한 그림 사진을 여러 장 게재했다. 이날은 김수현이 주인공으로 출연했던 tvN 드라마 ‘눈물의 여왕’ 종방일이었다.
하나 같이 어두운 분위기의 그림 속엔 피로 얼룩진 남녀 얼굴, 해바라기에 기대 울고 있는 여성 등이 등장한다.
배경은 비가 내리거나 달빛이 내리는 어두운 밤이었고, 여성의 어두운 표정도 해바라기와 대조되면서 김새론의 심리적 고통이 반영된 게 아니냐는 해석이 줄을 이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한 사람만 바라보는 해바라기 사랑에 배신당했나보다”, “남녀 그림 저 가운데 까만 건 뭘까”, “너무 먹먹하고 슬프다”, “피투성이에 만신창이 된 본인 심정을 드러낸 듯” 등 반응을 보였다.
김새론은 그림 공개 약 한달 전인 지난해 3월, 김수현과 밀착 셀카를 게재했다 ‘빛삭’하며 셀프 열애설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눈물의 여왕’이 한창 인기를 끌면서 ‘눈물의 여왕’서 함께 호흡을 맞춘 김수현과 배우 김지원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이를 의식한 게 아니냐는 반응이 잇따랐다.
이 같은 열애설에 당시 김수현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하며 “과거 같은 소속사였을 때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김새론 씨 행동의 의도는 전혀 알 수 없다”는 입장을 내놨었다.
한편, 최근 김새론 유족과 가세연, 김수현과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의 폭로와 해명이 이어지면서 진실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김수현 소속사 골드메달리스트는 지난 15일 ‘미성년자 열애’를 부인하면서 “공개적으로 시시비비를 가리는 것은 어머니와 고인 모두에게 적절치 못하다”라며 “경영진이 함께 어머님을 뵙고 충분한 설명을 해드리고 싶다. 언제든지 골드메달리스트 사무실로 연락해주시면 감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댓글12
그만해도 됩니다
지금 현 싯점에 이런 글 양측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故김새론씨는 정말 안타깝고 애통한 일입니다. 우리의 아들 딸이라고 생각하고 살펴야 하는일인데 젊은이들이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 정말 살아 있을 때 살펴 봐주고 안 좋은 일이 일어나지 않게 우리들이 만들어야 하지 않았을까요? 어떻게 되든 내 몰라라 해 놓고 선 지금 이러는 건 또 한 젊은이를 곤경에 빠트리는것 입니다 나의 아들 딸이라고 생각하고 그만 하면 좋겠습니다. 그만 젊은이들에게 상처가 되는 글로 괴롭히지 말았음 싶습니다.
그럴수도 있겠죠.지만 부정당하고 매도돼면 얼마나 비참새질까요?
이제그만
故김새론씨 정말 안타까운건 맞는데.. 댓글에 대부분 비슷한 내용이지만. 살아있을때, 유족분들은 언론이나, 김수현씨한테 이야기를 못했나? 김새론씨가 죽고나서.. 하필 이시기에 가세연이 터뜨린것은 아무리 봐도.. 현 정부 이슈에 물타기 한다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유족이 직접 먼저 언론에 알린것도 아니고. 가세연이 알렸고, 이후 유족을 끼워서 언론 플레이는 하는것이 이건 윤석열 탄핵 물타기 하면서 가세연의 돈벌이 수단이라는 생각이 먼저 드네요.. 가세연이 개입이 않됐다면, 좀더 진실성이 느껴질텐데. 가세연은 그냥 돈을 벌기위함인듯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이제외서 왜? 일을 키우는거죠? 고인이 살아생전 잘 지낼수 있게 잘 들어주고 돌봐주고 관심 갖아주지 남탓하는 이런 기사 고인에 대한 예의는 1도 없는 것이고 남아있는 유족도 질타받는 배우도 모두 죽어야 끝나야하는 겁니까? 추측성 자기 판단의 부정적생각 멈춰주시길 바랍니다
웃기네. 댓글이 전혀 안올라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