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플렉스, 카톡 내용 공개
휘성과 마지막으로 나눈 대화
많은 팬들 안타까움 자아내

가수 휘성이 갑작스레 사망한 가운데 그룹 마이티마우스 멤버 추플렉스(상추)가 생전 그와 나눴던 카톡 대화를 공개했다.
추플렉스는 지난 1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휘성과 마지막으로 나눈 카톡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메시지 속에는 추플렉스가 휘성에게 “잘 지내지? 잘 지내는지 궁금해서 연락해 봤다”라고 안부를 묻는 모습이 담겼다.
이에 휘성은 “오랜만이야. 좋지. 한 번 봐야지”라고 화답하며 만남을 기약했다.

이렇듯 평소와 다름없이 휘성과 연락을 주고받았던 추플렉스는 그의 비보에 충격을 받은 듯 ‘휘성아..’라며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뿐만 아니라 추플렉스는 과거 휘성과 함께 찍은 사진도 게재하였는데, “미안해”라는 짧은 글을 남겨 먹먹함을 자아냈다.
한편 휘성은 지난 10일 서울 광진구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구체적인 사망 원인을 조사하기 위해 휴대전화 등 분석을 병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휘성의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장례는 유가족의 뜻에 따라 가족 친지들과 지인들만 참석해 조용히 치를 예정이라고 밝혔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 같은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 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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