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논란’ 박혜수 출연 드라마
KBS 조이 ‘디어엠’ 편성 논의 중
박혜수 논란으로 편성 무기한 연기

배우 박혜수가 출연한 드라마 ‘디어엠‘이 편성을 검토 중이다.
10일 스포티비뉴스에 따르면 KBS 조이는 오는 4월 ‘디어엠’의 편성을 논의하고 있다. 확정될 경우 4월 14일부터 매주 월, 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디어엠’은 서연대학교를 발칵 뒤집어 놓은 고백 글의 주인공 ‘M’을 찾아 나서며 핑크빛 추리를 펼치는 이야기를 다루는 청춘 로맨스 드라마이다.
총 12부작으로 박진우·서주완 PD가 연출을 맡았다. 출연진으로는 박혜수를 비롯해 재현, 노정의, 배현성, 이진혁, 우다비 등이 출연한다.

이 작품은 당초 2021년 2월 KBS에서 방영될 예정이었으나, 주연 배우 박혜수의 학교 폭력 논란이 불거지면서 편성이 무기한 연기됐다.
이후 여러 차례 방송 논의가 있었지만, 해당 의혹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아 국내에서는 정식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다만, 2022년 6월 일본 스트리밍 플랫폼 U-NEXT에서 공개된 바 있다.

앞서 박혜수는 지난 2021년 학교 폭력 의혹에 휩싸였다. 당시 중학교 동창이라는 A 씨에 의해 학교 폭력 의혹이 공론화됐다.
폭로 글이 올라왔을 당시 박혜수의 소속사는 “허위 사실“이라며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입장을 밝혔다.
이후 2023년 영화 ‘너와 나’로 복귀했으나 이후 별다른 연예계 활동을 하지 않았다. KBS 조이가 디어엠의 편성을 최종 확정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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