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조작’ 무혐의 받은 임창정
아내 서하얀과 함께한 일상 공개
“삶이 벅찰 땐…” 근황 전해

‘주가조작’ 무혐의를 받은 임창정-서하얀 부부 근황이 전해졌다.
지난 9일 유튜버 서하얀은 자신의 SNS를 통해 “피드나 스토리로 어떤 모습들을 보고 싶으신가요”라며 팬들과 소통을 시도했다.
이에 한 팬이 “언니의 모든 것. 항상 응원해요. 너무 멋져요”라고 하자 서하얀은 “사람 사는 거 다 비슷하여 현실 일상은 그리 멋지지는 않지만 마음의 ‘멋’을 잃지 않으려 다짐해요”라고 답했다.

이어 “부부 일상, 등 떠밀려 하는 거 말고 하얀님 하고 싶은 이야기(를 듣고싶다)”는 의견이 나왔다.
서하얀은 “저희 부부일상이요. 정말 삶이 벅찼을 땐 무작정 남편을 끌고 나와 하염없이 10km 이상 걸었고 아쉬탕가까지 했다가 그는 결국 기겁하고 도망갔다는 아름다운 결말”이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임창정은 지난 2023년 라덕연을 필두로 한 대규모 ‘주가 조작’ 일당에 가담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
임창정이 이들에게 소속사 일부 지분을 50억에 넘겼고, 30억을 투자해 한 달 만에 58억으로 불렸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중의 비난이 쏟아졌다.
임창정은 “자신도 피해자”라며 반박했고, 지난해 6월 결국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당시 서하얀은 남편과 함께 ‘주가 조작’ 공범으로 지목되며 “비판 겸허히 받아들이고 고개 숙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임창정은 18세 연하 서하얀과 지난 2017년 결혼해 슬하에 다섯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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