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 승리
한국 뼈해장국집 목격담 등장
“도둑처럼 먹어, 예쁜 여자와 함께”

그룹 빅뱅 출신 승리의 근황이 전해지며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5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에는 승리를 목격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목격자는 서울 송파구의 한 뼈해장국 식당에서 승리를 봤다며 “도둑처럼 먹고 있었다”라고 전했다. 또한 “엄청 예쁜 여자와 함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목격자는 “사람 꽉 차 있었고 모두 승리인 걸 아는데 모르는 척했다”라면서도 “가게 아주머니가 승리에게 종이 큰 것을 주면서 큰 소리로 사인하라고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승리는 두 입 먹고 일어났다”라며 “승리 나가고 나서 이모한테 ‘그거 걸지 마요, 나쁜 X이야’ 했더니 ‘나도 알아’ 이러셨다”라고 전했다.

또 다른 목격담도 등장했다. B 씨는 6일 “웃기다. 나는 신사동 뼈해장국집에서 승리 봤는데, 커튼 쳐진 방으로 들어갔다. 아주머니가 은밀하게 주문을 받고 나오더라. 거기도 사람이 많았지만 모두 모른 척하고 있었다. 우리 일행만 ‘승리 한국에 있네?’라고 했다”라고 글을 남겼다.
연예계에서 퇴출당한 승리는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시아에서 종종 목격됐다. 지난해 1월 캄보디아 행사장을 찾아 “언젠가 지드래곤을 여기에 데리고 오겠다”라고 언급하고, 빅뱅 유닛 GDX태양의 히트곡 ‘굿 보이’를 부르는 모습이 포착돼 논란이 됐다.

한편, 승리는 지난 2006년 빅뱅 멤버로 데뷔했으나, 2019년 ‘버닝썬 게이트’ 핵심 인물로 지목되며 팀을 탈퇴했다. 이후 성매매 알선, 업무상 횡령, 상습도박 등 9개 혐의로 재판을 받았으며, 징역 1년 6개월을 복역한 후 2023년 2월 출소했다.
출소 이후 전 여자친구로 알려진 인플루언서 유혜원과 태국 여행을 갔다는 목격담이 등장해 논란이 됐다. 현재 유혜원은 Mnet ‘커플 팰리스2’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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