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도 없이 ‘9년’ 만난 여친과 ‘결혼’ 발표한 유명 男스타… (+정체)

이승윤, 3월 결혼 소식 전해
상대는 9년 교제한 비연예인
팬카페를 통해 자필 편지 써

가수 이승윤(35)이 9년 동안 교제한 비연예인 상대와 결혼한다.

소속사 마름모는 지난 6일 공식 팬카페를 통해 이승윤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소속사는 “이승윤이 이달 결혼한다”라며 조심스레 운을 뗐다.

이어 “예비신부는 평범한 직장인이며 승윤 님에게 오랜 시간 마음으로 힘이 되어 주신 분이다”라고 예비신부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가족식으로 간략하게 비공개로 치러지는 만큼 구체적인 사항을 공개하지 못하는 넘 너른 양해 부탁한다”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의 앞날을 따뜻한 마음으로 축복해달라. 평범한 일상을 지킬 수 있게 신상에 대한 추측은 삼가주길 정중히 부탁한다”라고 당부했다.

이승윤 역시 이날 팬카페에 직접 자필 편지를 남기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그는 “결혼하게 됐다. 9년 전 한 사람과 맺었던 어렴풋한 약속을, 언젠가 자칫 무력함을 숨긴 채 지키려던 약속을 덕분에 감사한 마음으로 지켜보고자 한다”라고 결혼 소식을 알렸다.

또한 그는 팬들을 향해 “저의 자부심과 보람과 근거가 돼주심에 다시 한번 감사하다”라고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러한 그의 결혼 소식에 많은 팬들은 축하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한편 이승윤은 2011년 MBC ‘대학가요제’ 출전을 계기로 음악 활동을 시작했다.

이후 그는 2013년 디지털 싱글 ‘오늘도’로 정식 데뷔했으며, 2021년 JTBC 오디션 프로그램 ‘싱어게인-무명가수전’에서 우승을 차지해 대중들의 주목을 받은 바 있다.